몽골 여성이주노동자인 수진씨는 오랜기간 한국생활을 하다가 몽골로 귀국했습니다. 함께 한국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던 남편을 몇 주전 먼저 보냈습니다.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위해 본인은 남았습니다. 고된 노동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매 주 일요일 쉬지 않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한국어를 배우러 다니던 수진씨는 오늘 외국인주민지원센터 한국어 교육과정 수료장을 받은 후 감사의 편지를 남기고 한국을 떠났습니다. 센터 식구들에게 쓴 편지와 선물 사진을 올립니다.
-공동체 지원팀 "로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