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9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앞 마당에서 [2013김포시외국인주민추석행사]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10개국가별 공동체 외국인주민 400명과 다문화가족, 봉사자 등 450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를 찾아와 격려해주신 유영록 김포시장님과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님, 조윤숙 시의원님, 신광철 시의원님 외 내빈은 김포시외국인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다.

행사는 개회식과 점심, 명절음식 나눔, 명랑운동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최영일 센터장의 개회선언과 청백 선수단 대표의 선수선서, 유영록 김포시장님과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님의 명절 덕담, 이주여성 난타팀 '든해'의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10개 국가에서 준비한 각 나라 음식과 한국의 송편을 나누어 먹었다.

명랑운동회는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몽골(CIS포함), 중국의 청팀과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파키스탄, 그외 국가가 백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주요 경기로 청백대항 투호, 공굴리기, 판뒤집기, 릴레이, 줄다리기 등과  보물찾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일터에서의 피로를 씻고, 명절을 함께 보내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